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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농업 발전 정담회에서 '내년 농정 예산 증액 위해 끝까지 싸울 것'

어려운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 시행되도록 농정 관련 예산 증액 노력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이 지난 8일 포천지역상담소에서 농업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가지면서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열린 정담회에는 이석관 금촌농협 조합장, 이문무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농업과장을 포함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남 위원장은 현재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농업 관련 예산은 1조 644억으로 도 전체 예산의 3.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업·농촌의 현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대비 64억 증액에 불과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상임위 차원에서 300억 이상 증액해 예산을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현재 예결위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농정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경기도 예산은 오는 14일까지 예결위에서 심사 후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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