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 소흘도서관 별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소흘도서관 별관 건립사업은 소흘도서관 본관 내부의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공원 부지에 398㎡ 규모의 지상2층 별관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세미나실, 문서고, 커뮤니티공간 등도서관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김남현 문화경제국장을 비롯한 조영선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장, 포천시 책동아리 네트워크 임원, 송우고 교장 및 학부모회장, 설계용역사, 관계공무원 등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소흘도서관 별관 세미나실, 보존서고, 카페공간 등을 구성한 중간 용역 결과물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흘도서관 별관을 건립하는데 시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해 관계부서의 협의를 거쳐 이번 용역의 중간 결과물을 도출했으며, 향후 관계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설계안을 확정한 뒤 내년 1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4년 초 설계용역과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말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이후 개관준비 기간을 거친 후 별관을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