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센터에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제8회 행복 담은 나눔트리’ 후원금·품 전달식이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범 남양주부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의장, 이병길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자들은 167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고려대학교 부속농장이 백미 400만원 상당을, ㈜산하인더스트리가 500만원을 쾌척했다. 또 영진전력주식회사, 와부읍 이장협의회, 와부읍 방위협의회가 각각 100만원을, 양주가스, 와부읍 자율방재단이 각각 50만원을 기탁했다.
또 라온건설이 200만원 상당의 대형 TV 2대를 기증했고, 녹십초알로에 덕소지사가 70만원 상당의 비누를, 와부조안 50대축구단이 30만원 상당의 롤화장지를 기부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연말연시일수록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데, 와부읍 후원자분들의 온정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한 시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와부읍 나눔트리를 통해 남양주시의 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후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원의 따뜻함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이번 나눔트리로 모인 후원금·품을 2024년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