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하기 위한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전엠씨에스 남양주지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의 주요 골자는 ▲전기 검침 등 사유로 가정방문 시 고독사 위험 소지 가구의 복지연계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시 생활실태 파악을 위한 전기 사용 여부 확인 협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연계 협력이다.
금곡동은 한전엠씨에스와의 협약 체결로 위기가구에 대한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신속히 연계될 수 있도록 안전망 구축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또한, 이날 한전엠씨에스 임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성금 40만 원을 기부했으며,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 고등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같은 학생에게 지난 9월 추석맞이 임직원들의 성금 30만 원의 장학금에 이어 두 번째 후원이다.
곽미순 지점장은 “지원체계를 잘 활용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후원금이 잘 전달돼 학생의 성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성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기관 간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아름다운 기부를 계속해 주시는 한전엠씨에스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