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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RFID 설치 공동주택 음식물 감량 우수 6개 단지 인센티브 제공

음식물쓰레기 3go 실천운동, 쓰레기 줄이고 1석3조 효과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3go 실천운동’(적게 만들go, 수분은 빼go, 남은음식물은 줄이go) 결과, 감량 실적이 우수한 6개 공동주택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음식물쓰레기 ‘3go 실천운동’은 RFID 종량제 방식을 시행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전년도 동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을 평가해 우수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운동이다. 시는 폐기물 감량 운동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참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3go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대상 132개 공동주택 중 95개 단지의 배출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배출 수수료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고 환경도 살리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최우수 단지는 평내 대명아파트로 전년 대비 18.7% 감량했으며, 우수 단지는 e편한세상 다산 및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오피스텔, 장려에 경성큰마을1단지, 평내중흥s클래스 1단지, 진건동성아파트가 선정됐다. 각 공동주택에는 75L 일반종량제봉투가 인센티브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RFID 종량제 방식을 시행하는 공동주택은 세대별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며,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폐기물 감량 및 관리에 효과적이다. 남양주시에서는 8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종량제기기를 무상 설치 지원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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