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가 지난 8일 화도읍 오월뷔페에서 진행한 ‘2023년 정기총회 및 환경인의 밤’행사에서 후원금 10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그동안 모은 회비로 마련됐다고 전해진다. 시는 이를 향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에 활용할 예정이다.
남궁완 대표는 “추운 날씨만큼 얼어붙은 경제 상황으로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남궁완 대표님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기부의 온도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변에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함께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 활동 및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