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수택2동복지119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수택2동복지119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이미용 업소(목욕탕, 이발소 등) 및 약국, 제과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홍보 게시대, 계산대 등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방문 시 관리비, 공과금 연체가 많은 가구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안내를 부탁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복지 취약계층 등 위기가정에는 사회복지 담당자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각종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홍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표영실 동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겨울철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주변 이웃의 안부 확인으로 사각지대도 예방하고 더 행복한 수택2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인 내년 2월 말까지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