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오남읍은 12일 남양주 동안교회가 오남읍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45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안교회 관계자 3명은 교회 신도들이 직접 만들고 반찬 용기에 개별 포장까지 한 멸치조림을 오남읍에 전달했다.
유호종 담당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이 연계될 수 있도록 신도들과 다방면으로 뜻을 모아보겠다”고 전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항상 이웃들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주시는 동안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정성스럽게 마련된 반찬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교회는 올해 1월 취약계층을 위해 쌀 570kg를 오남읍에 기부했다. 지난 4월에는 오남읍과 협약식을 맺고 의료봉사를 실천했으며, 10월에도 반찬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