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9일 장애인가족역량강화사업 비장애형제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멘토 멘티 종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장애형제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멘토 멘티는 장애인 가구의 비장애 형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비장애 형제가 1대1로 멘토(스승)와 멘티(제자)를 구성해 학습관리, 예체능 활동, 심리적지원, 연극관람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멘토와 멘티, 차의과학대학교,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직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소개, 프로그램 활동 보고, 서로에게 편지쓰기, 활동상 수여식과 기념품 전달, 단체 사진 촬영 등 서로의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위해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 피자 10판을, 차의과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치킨과 음료를 지원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는 “평소 진로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지만 해피투게더 사업을 통해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예진 센터장은 “이번 ‘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고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롤모델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기관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족 발굴 및 사례관리, 가족 돌봄 및 휴식 지원, 역량 강화 교육, 평생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