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8일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삼삼오오 기부 릴레이’ 19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청 각 부서 또는 관내 사회단체에서 ‘매월 3일과 13일에 5천 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라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시청 85개 부서와 123개의 사회단체의 릴레이 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10명과 서비스 이용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개인별 키오스크 즉석 기부와 재미있는 인증샷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동조합은 남양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에서 지난달 27일 나눔바자회 수입 221만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서 대표는 “오늘 체험한 키오스크 기부와 인증 사진 촬영은 함께한 모든 사람에게 재미있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라며 “연말연시 뜻깊은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관내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준 김민서 대표자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날 모금된 기부금은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은 주요 사업으로 주간 활동서비스, 방과후 활동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부모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김민서 대표는 바리스타로서의 꿈을 키우는 발달장애인에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고자 별내동 카페 거리에 Cafe 420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