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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주요 도로가에 쌓이는 쓰레기 어쩌나..군-업체 '이견'

[한국뉴스타임=보도국] 12월에 들어서면서 가평군 청평면을 비롯하여 설악면. 상면. 조종면 주요도심 도로가에 생활폐기물 쓰레기가 쌓이고 있다.

이는 가평군 위탁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운반차량의 추가 유류비 등을 사업비에 보존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배출일 기준으로 수거에 따른 것으로 확인 되었다.

위탁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종량제 및 재활용품 등 종류별 지정요일로 수거일이 정해져 있지만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일괄 수거를 해왔지만 가평군이 청소운반차량의 운행거리·시간·톤수 등의 추가 유류비 등을 반영하지 않아 부득히 하게 지정요일별 수거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수천여만원의 사업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이에 가평군에 수차례 시정을 요청하였으나 반영되지 않았으며 올해도 사업적자가 예상되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가평군 관계부서는 쓰레기 종류별 요일별 지정 수거일은 맞다면서도 주요 도로변 쓰레기 일괄수거는 업체와 협의하여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군은 []지역은 종량제(일반용·매립용)는 일··, 음식물은 일····, 재활용품은 월··목요일 []지역은 종량제(일반용·매립용)는 월··, 음식물은 일····, 재활용품은 일··목요일 일몰 후 지정 배출해야 한다.

[]지역은 가평읍(읍내리), 두밀리, 대곡리, 하색리, 상색리, 달전리, 이화리, 산유리, 금대리, 복장리, 설악면(회곡리, 이천리), 청평면, 조종면이고 []지역은 가평읍(읍내5), 경반리, 승안리, 마장리, 개곡리, 상면, 북면, 설악면 (사룡리, 선촌리, 송산리, 미사리, 신천리, 창의리, 위곡리, 천안리, 엄소리, 방일리, 설곡리, 가일리, 묵안리)이다.

그동안 가평군 6개 읍면별 상가 및 주택이 있는 주요도심 도로변은 청결한 환경을 위하여 위탁업체에서 일괄수거방식으로 운영 해 왔다.

가평군은 올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사업비는 53억여원으로 1구역(가평·북면) 정풍산업에 25억여원, 2구역(청평·설악·상면·조종) 우주산업개발에 28억여원이 배정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1구역(24,278여명)에 비해 2구역(39,012여명)이 면적이나 인구수 대비 사업비가 적절하게 배분되지 못하고 추가 운영에 따른 유류비 등도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가평군과 위탁업체간 '이견'으로 인해 당분간 지역주민들은 쓰레기가 쌓인 도로를 감수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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