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가 김광오 후원자와 손주들(김나율, 김건률)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서로의 행복을 부르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서로의 행복을 부르는 크리스마스 파티’는 김광오 후원자와 그의 손주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정착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하고 서로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들은 지난 8월 ‘다문화가족 여름방학 나들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광오 후원자는 “사랑하는 손주들과 함께 다문화가족들을 꾸준히 후원하게 되어 기쁘고, 손주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서부크리스마스 파티가 이름처럼 서로의 행복을 부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수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 가지고 지원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로 가입된 김광오 후원자는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413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