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복지회관(운영위원장 이태용)은 8일 연말을 맞아 화도읍 동부권역(월산리, 답내리, 구암리, 금남리)의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지역 행복 나눔을 펼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화도복지회관 운영위원과 화도읍 동부권역 이장단은 쌀 1,000kg, 라면 100박스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100명의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태용 운영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준비한 후원 물품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배우실 수 있도록 지역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도복지회관은 2004년 화도읍 월산리에 설치된 복지시설로 동부권역의 문화·복지 혜택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생활체육, 취미 강좌 등 53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수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