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팔당수력발전소(소장 김종식)와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가 동절기 난방 연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남양주 남부지역 취약층을 위한 연탄 4000장과 등유 25드럼을 지정 기탁 했다고 8일 밝혔다.
팔당수력발전소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2013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시의 복지 분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식 팔당수력발전소장은 “동절기 난방 연료 나눔 행사를 통해 남양주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하며, 직원들과 함께 대상자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최정선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 “연탄은 주거 취약층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생명줄과 같다”며 “불황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줘 감사한 마음이며, 기탁 해준 연탄은 와부·조안·금곡·양정의 남부지역 취약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히면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센터의 역량과 자원의 집중 가동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