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일 광주시, 광주경찰서와 학교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등 불법 촬영 예방 조례'(시행 2023.2.27.) 개정사항을 반영한 유관기관 최초 협약인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광주시청-광주경찰서 학교 불법촬영 예방 협력체계 구축'(2023.5.2.) 이후 첫 점검으로, 미래사회의 주인이 될 학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과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점검 및 캠페인은 ▶ 학교 내 화장실 외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의 불법 촬영 예방 상시 합동점검 실시 ▶ 유관기관 및 학교 구성원의 공동 캠페인 활동으로 불법 촬영 예방 홍보 문화 확산 ▶ 불법 촬영 및 유포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학교 정기 점검 기간의 공백을 활용하여 추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본 협약식에 참여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불법 촬영을 통한 다양한 범죄로부터 광주지역 학생들을 보호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 유제열 경찰서장은 “불법 촬영 범죄는 촬영물 유포 등 추가피해 위험성이 큰 만큼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유영두 경기도의원은 “광주지역의 협력체계와 활동이 다른 지역의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광주시-광주경찰서의 든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불법 촬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광주시 모든 학생이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