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를 방문 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양주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명부 전달식에는 김민호 도의원을 비롯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충빈 전 양주시장, 윤동식 미래교육포럼 공동대표, 김경숙 양주고등학부모네트워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민호 의원은 “27만 양주시에 교육지원청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은 임태희교육감님과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양주시의 새로운 첫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서명부 전달식 이후 임태희 교육감과 김민호 의원 등은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실행계획을 협의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양주시 교육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신설과 교육발전특구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양주시를 비롯 경기북부 지역 발전과 함께 큰 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뜻을 밝혔다.
김민호 의원은 양주시와 함께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과 함께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지역협의회 운영, 방송 등 언론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당초 5만명을 목표로 시작한 서명운동은 12월 7일 현재, 82,625명의 시민분들께서 참여하신 것 자체가 양주지역 모두가 교육지원청 신설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이제는 양주지역 등 경기북부 지역에 물리적 여건개선은 물론 공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집중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