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5일 ‘2023년 하반기 기억 품은 치매애방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지리적 특성으로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선단 본소에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권역별로 일동, 영북 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동·영북 분소는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했으며, 지난 5일 운천8리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원예, 책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을 늦추기위해 마련됐다.
일동분소는 사직1리, 지현2리, 수입4리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영북분소는 운천3리, 운천8리 경로당과 영북분소 내 프로그램실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
또한, 일동·영북 분소의 치매 예방교실은 매 회기 때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 활동을 제공했다.
치매 예방교실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들은 “매일 치매예방 교육이 기다려졌는데 끝나게 돼 아쉽다.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교실 등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를 지역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로부터 건강한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