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박옥분 위원장, 수원2)가 6일(수) 오전 서울 동교동에 위치한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2024년 1월 6일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회에서 기념식과 사진전 등을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서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각종 자료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대중도서관은 민주주의와 평화 그리고 빈곤퇴치를 목적으로 2003년에 아시아 최초 대통령기념도서관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약25만여 점의 사진·사료 등이 소장되어 있으며 박옥분 위원장(수원2), 이기형 수석부위원장(김포4), 김동영 기획단장(남양주4), 김용성(광명4)·명재성(고양5)·이용욱(파주3)·이재영(부천3)·임창휘(광주2)·황세주(비례) 의원 9명이 참석했다.
김대중도서관 사료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장신기 박사는 방문한 의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전시관 내에 있는 각종 자료들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했다. 장신기 박사는 『중국에 대한 김대중의 인식과 외교 전략』을 집필했으며, 『김대중연보(전2권)』 및 『김대중전집(전30권)』 출간 실무책임을 맡아 『성공한 대통령 김대중과 현대사』 등의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한 험난한 발걸음을 삶이 다하는 날까지 멈추지 않았던 김대중대통령님의 생전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대통령님의 삶의 궤적을 이번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잘 담아내기 위한 작업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는 내년 1월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시기에 맞춰 기념식, 영화상영,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