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5일 청년내일센터 4층에서 '2023년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내일센터는 구리시가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선정되면서 ‘청년창업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설립 이래 구리시 연고 청년기업가에 대한 입주공간 제공, 컨설팅 및 멘토링, 사업화자금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구리시 청년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연말에는 입주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센터의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의 구체적인 사업 경험을 공유해 초기 창업자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창업 아이템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하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영욱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8개 기업의 성과발표, 창업분야 전문위원의 총평 및 격려사, 청년창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자 행사의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사업 경험을 공유해 준 청년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입주기업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청년창업 지원 위주로 운영하던 센터를 올해부터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크게 보강하면서 지난 9월 21일 ‘청년내일센터’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향후에는 사업 분야를 청년들의 문화?휴식 등으로 확대해 센터를 청년정책의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