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위탁기관이 새로 선정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 정신건강증진시설 민간위탁 심의위원회가 최근 춘천시보건소 별관 5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민간 위탁 의료기관 선정을 위해 열렸다.
심의위원회에 앞서 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의 1차공고, 11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의 2차 공고를 거쳐 민간위탁 의료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지난 11월 30일 개최한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립춘천병원,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춘천서인병원으로 각각 수탁기관이 결정됐다.
이 두 기관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위탁운영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민간위탁 의료기관 선정으로 춘천시민을 위한 새롭게 도약하는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