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인애)는 지난 25일 진건읍 사능초등학교(교장 윤광현)와 진건읍 이장협의회(회장 방재천)가 ‘골프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학교장 간담회’를 통해 사능초등학교에서 특성화 교육 지도 방안에 대해 건의한 결과 마련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임원 등 사능초등학교 관계자 9명, 진건읍 이장협의회 임원 8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능초등학교 학생들의 골프 역량 강화 지원으로, 진건읍 이장협의회 부회장이자 프로 골퍼인 김인섭 이장은 재능기부로 1년간 매월 2회, 1시간씩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프 지도를 약속했다.
진건읍 이장협의회 방재천 회장은 “이장님과 함께 학생들이 즐겁게 골프를 배우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인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해 민·관·학이 함께 하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윤광현 교장 선생님과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재능기부를 약속해주신 김인섭 부회장님 및 진건읍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요청이 있다면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 사업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능초등학교 윤광현 교장은 “이번 협약을 연계해주신 이인애 센터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체육 등 능력 향상과 재능 발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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