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사회단체들의 소액 정기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며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퇴계원읍 이장협의회가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액 정기 기부 릴레이는 퇴계원읍의 사회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월 소액을 정기 기부하며 주위의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데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앞서 지난달 6일 지역의 사회단체장들이 소액기부 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섰으며, 지난달 14일 주민자치위원회,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기 기부에 동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장협의회가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퇴계원읍 이장협의회 김평중 회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취지의 릴레이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돌보고 살피는 이장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흥기 퇴계원읍장은 “두 달 가까이 진행된 정기 기부 릴레이에 많은 단체에서 물심양면으로 적극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한편으로는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단체뿐 아니라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퇴계원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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