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지난 12월 7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획기적인 발굴을 위해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아이디어 발굴전략”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 날 강연에 나선 경기연구원 이상대 박사는 지역의 인구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공직자 능력 배양의 필요성을 논했고, 도시정책, 지역개발 전문가로서 가평군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에 대해 제안했다.
또한, 직원들의 고유 업무와 인구정책을 접목한 가평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위한 전략으로 지역성장형 접근정책과 지역적응형 접근정책을 결합한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인구절벽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이번 강연이 정책 발굴의 추진 동력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방소멸 대응의 획기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부서 및 주민 대상으로 12.16.(금)까지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 중에 있으며, 선정된 사업은 인구정책으로 발전시켜 수요중심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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