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신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신북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마을 현안 의제 선정을 위한 ‘2022년 신북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금년도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도 신북면 주민자치계획보고 및 마을 의제 안건 설명과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했다.
주민투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마을입구 가로등 증설 사업, 마을회관 앞 하천 복개공사, 마을 분리수거함 및 제설함 설치, 마을 위인 이야기 및 홍보 안내판 설치 등이 선정됐으며 해당분과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최관규 위원장은 “귀한시간 할애해 주민총회에 참석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선정·해결하는 과정을 거쳐 마을 자치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면민의 목소리가 담긴 안건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북면 주민총회는 경기도 ‘2022년 마을자치 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점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신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와 함께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8회에 걸친 주민자치 역량교육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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