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원 대상 문화예술연수인'포천 문화예술로(路) 걷다!'를 통하여 2022년 5월 14일(토)부터 2022년 11월 30일(수)까지 약 7개월간 교원의 문화예술 수업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포천 문화예술로(路) 걷다!'는 ‘포천 문화예술유적지 탐방’, ‘클래식 공연 감상(반월아트홀)’, ‘테마가 있는 국악여행(포천국악협회)’, ‘문화예술 원데이체험(마을체험처)’ 4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교원의 생애주기 맞춤형 연수로 학교가 교육과정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의 시작인 5월 14일 ‘포천 문화예술유적지 탐방’에 참여한 신규교사는 “수업 시간에 다양한 유적지의 역사적 사건을 설명하면서도 정작 포천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지 못했다. 전문 해설사님과 함께 포천의 문화예술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반월아트홀과 포천국악협회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돕고, 교육과정에서 다루어지는 클래식과 국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행복한 학교 예술교육을 만들고자 한다.
김승희 포천국악협회 사무국장은 “교원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국악여행을 통해 영상으로만 보던 국악기와 공연을 직접 체험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예술 정서 함양을 위한 선순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문화예술로(路) 걷다!'연수는 포천시청이 지원하는 파워에듀 교원아카데미 사업과 연계하여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예술교육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디딤돌이 될 예정이다.
정영숙 교육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예술이 함께하도록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하여 교원의 문화예술소양 함양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예술·인문교육 지역교육생태계 및 지원체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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