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시가 운영하는 놀이체험시설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온·오프라인방식을 병행해 각 놀이체험시설의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어린이비전센터에서 ‘Re-meet To do Vision!’이라는 주제로 로봇 탑승 체험, 가족사진 포토월 스튜디오, 과일케이크 및 꽃바구니 만들기, 상상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회전목마, 라바파크 관람차 등의 놀이기구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놀자람에서는 사탕꽃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까꿍놀이터, 북놀이터, 도르르에서는 포토존 운영과 더불어 꽝없는 뽑기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이외에도 장난감도서관 4개소를 비롯해 아이맘놀이터와 아이꿈놀이터는 어린이날 전날인 5월 4일에 솜사탕을 나누며 어린이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외출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을 위한 온라인 행사도 준비했다. 어린이날 당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회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공연될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각 회당 100가정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만들기 활동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을 어린이와 가족들이 오랜만에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행사 참여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각 체험 및 공연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비전센터 및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전기사 :구리문화재단, 5월 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기획 공연 개최
다음기사 :남양주시, 주부에코폴리스 에코퀸데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