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8일 코로나19 상황 속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면&비대면 장애 아동 스마트 치료·융합 교육 사업 ‘위드 플레이 플렌드(With play Pl(edo)_(Fri)end)’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위드 플레이 플렌드’는 서부희망케어센터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창의융합 학습 교구 AI 블록을 선보인 ㈜프레도와 협력해 장애 아동 및 발달 지연 아동에게 언어 치료 및 인지 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 보고회에서는 사업 취지 및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AI 블록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6개월여 기간 동안 참여 아동의 한국어 읽기 능력이 평균 26% 향상된 점, 부모 양육 스트레스가 소폭 감소한 것 등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발달 재활·치료 서비스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기관의 잦은 휴관으로 교육과 돌봄 기회가 제한됐던 발달 지연 및 장애 아동을 위해 유익한 기획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주식회사 프레도, 모든 기간 협조해 주신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과 보고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주신 유관 기관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성과 보고회에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 여성아동과 드림스타트팀이 함께 참여했으며, 보고회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유관 기관 및 참여자를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사업 종료 후에도 희망하는 가정에 AI 블록을 대여하는 등 AI 블록을 활용한 서비스를 꾸준히 마련해 양질의 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레도는 지난해 7월 30일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기간 중 제품 사용에 대한 설명과 사후 관리 지원 등 필요한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지역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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