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지난 26일 외북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준공에 따른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외북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포천시에서 예산을 분담해 총 20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작년 10월 8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 18일 준공됐다.
포천교육지원청과 외북초는 다목적체육관을 통해 쾌적한 실내체육시설 확보 및 미세먼지와 기상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학생 체육활동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외북초 유진현 교장은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체육관 증축으로 학교 내 교육과정 다양화와 체육·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기반이 구축되어 만족스럽다”라며 “특히 포천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인 포천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한 축을 담당하는 물어고개너머 교육공동체(외북초 등 인근 4개교 운영 공동교육과정) 활동 전개를 위한 토대로써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은 “실내체육시설 확보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으로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은 적극적인 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사업 추진을 통해 ‘아이들을 중심으로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포천 미래교육 구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전기사 :이은주 의원, 재외국민 우편투표 도입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다음기사 :빅데이터 시대,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논하다. 경기도, 9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