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구리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기초과정수료식을 갖고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본 과정은 지난 5월 3일 개강하여 그린뉴딜과 지역문제 해결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강생은 코로나19 사회 현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청년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창업 희망자가 다수였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가 정신 ▲사회적기업 제도와 사례 ▲협동조합 제도와 사례 ▲지역 사회적기업가와 만남 ▲소셜미션 수립하기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서 작성 ▲사회적경제 창업 환경 등 팀빌딩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창업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역과 환경문제를 기반으로 사업모델을 설계하고 ▲카페에서 양산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인스턴트 식품의 해악 ▲독거노인의 외로움 해결 ▲ 세대간 어울림 ▲ 청소년 전용 체육활동 공간이라는 주제로 팀별 활동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실무중심의 능동적인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우리 사회에 빈부격차와 양극화가 극심한 상태이며 지구 온난화 문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이상기후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를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 그린뉴딜로 해결방안을 찾으시고 사회적경제라는 특별한 선택을 하신 수료생 여러분께 구리시의 디딤돌로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 힘찬 박수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와 교육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자가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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