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중부교육지원청은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마을자원 산책연수 프로그램을 정리한 「만만(滿滿)한 우리마을 산책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2016년부터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교원 연수 프로그램 ‘만만(滿滿)한 우리마을 산책 연수’를 진행해왔다. 관내인 종로구, 중구, 용산구 지역이 조선왕조 500년 역사 유적과 근현대사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문화의 중심지임을 적극 활용하여 ‘만만한 우리마을 산책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2016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2019년까지의 4년간 누적 참여 인원이 814명으로 많은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다년간 쌓인 프로그램 내용을 정리·재구성하여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만만(滿滿)한 우리마을 산책 자료집」을 제작하게 되었다.
「만만한 우리마을 산책 자료집」은 18개의 아름다운 마을 산책길을 소개한다. 산책 경로를 담은 보기 쉬운 지도와 함께 산책 중에 체험하는 문화재와 마을에 대한 역사와 유래도 설명하고 있다. 북촌마을, 익선동 골목길, 정동 한바퀴, 이화동과 흥인지문, 해방촌 예술마을 등 역사·문화적 사연이 깃든 독특한 경관의 마을들을 소개한다.
이번 자료집은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맞춤형 마을 탐방 체험학습을 운영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 단위 나들이에도 훌륭한 일일 산책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자료집 책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며,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누리집에 E-BOOK형태로 탑재되어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마을산책 자료집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관내 마을 자원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단위 학교의 행복한 중부 학생을 위한 마을결합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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