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지난 4일 오전 가평소방서 (서장 김전수)는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소재 우사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태양광 시설 인근 주택에서 거주 중인 이웃 주민 홍OO씨는 폭발음과 연기 및 불꽃을 목격하여 개인소화기를 가지고 달려가 화재를 초기 진화하였다.
개인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사람을 화재현장지킴이라고 말한다. 이번 상천리 소재 태양광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웃집 화재현장지킴이 덕에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적극적인 초기 화재진압에 기여한 화재현장지킴인 이웃주민 홍OO씨에게 7일 소화기를 지원했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초기 진압 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을 알고 꼭 설치하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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