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 안승남 시장은 26일 ‘구리시 온라인 채용박람회’ 행사장을 방문하고 코로나19 여파 속 일자리를 구하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여 구직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취업 성공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11월 3일부터 시작된 ‘구리시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기존의 오프라인으로 열린 박람회와는 달리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비대면 구직환경 제공을 위한 사전접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직자는 구인기업을 사전 안내받고, 별도의 면접장(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서 일자리 키오스크를 이용해 비대면 면접에 응시할 수 있으며, 구인업체는 면접 영상으로 채용을 확정하거나 필요에 따라 2차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구직자를 위해 사전 접수된 업체와 구직자에 한해 소규모로 현장 면접과 모의 영상 면접실도 병행해서 운영하고 있다.
11월 26일 기준 구리시 및 인근 기업체 KB손보 CNS,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바크로, 쿠팡풀필먼트 등 40개 구인업체와 214명의 구직자가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그린뉴딜, 구리’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과 언택트 방식의 채용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과 사전접수는 구리시 일자리센터(☎550-2317~20),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550-8390~92)로 문의하면 된다.
구직사이트의 일자리 키오스크 연계를 통한 구리시민 맞춤형 실시간 채용정보 제공과 온·오프라인 전문 직업상담사의 개인별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채용 대행 서비스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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