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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미재미술관 주관, ‘2020 가평아트페어’ 개최..김성기 가평군수 "지역 문화예술 저변확대 계기가 되길"

[한국뉴스타임=명기자] 21일 가평군 설악면 복합문화리조트 더 스테이 힐링파크에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0 가평아트페어' 개회식이 개최되었다. 'SAVE YOUR ART'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트페어는 지역작가 및 신진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후원하고 설미재미술관이 주관한다. 가평지역 작가들 뿐만 아니라 초대작가 10명과 신진작가 40명이 총 2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등 대도시에 편중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작가와 관람객의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쉽고 친절한 전시'라는 명제아래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설명하며, 작품 소장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을 제작 판매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서 “군립미술관도 없는 가평군에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 가평군도 문화예술분야에 적극 투자하여 가평군립미술관이 건립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2020 가평아트페어’를 기획한 성현주 본부장은 "대도시에만 편중된 미술 시장의 저변 확대와 가평군의 문화 예술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 올해 첫 행사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생태가 풍부한 가평군 설악면 보리산에 위치한 '더 스테이 힐링파크'에서 아트스페이스, 나인스도어 등 예술적 공간에서 전시 및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 더 스테이 힐링파크 방문객은 아트페어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개회식는 가평군 김성기 군수, 경기도의회 김경호 도의원, 가평경찰서 김낙동 서장, 설미재미술관 추경 관장, 가평군의회 조중윤 전의장, 박철선 설악면장 등 지역인사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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