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동아리활동을 신청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마크라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마크라메란 오로지 손만으로 끈이나 실을 꼬아 여러 가지 매듭 방법으로 레이스를 만드는 서양식 매듭 공예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어 비대면 진행이 용이하고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뇌 기능 향상과 우울증 감소 효과가 있다.
동아리 활동은 과정 당 30시간으로 이루어져 문화예술 활동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다양한 활동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집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집으로 마크라메 재료를 배송하고, 실시간 화상매체를 통해 전문 강사와 청소년들이 직접 소통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 보는 매듭에 어려워했지만 익숙해지면서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추후 완성된 작품들은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일부터 동아리 활동을 신청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천연화장품 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천연화장품 동아리는 자격증 과정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538-3398)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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