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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형 초록돌봄' 시민 원예 치유 전문 특강 개최

21일 여성행복센터서 윤숙영 교수 강연… 식물을 활용한 돌봄의 가치와 실천 방법 소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구리형 초록돌봄’ 원예 치유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식물로 연결하는 돌봄, 원예 활동의 치유적 가치와 현장 적용’을 주제로 열린다. 원예치료 분야 전문가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원예 치료학과 윤숙영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강연에서는 사람과 식물이 상호작용을 하는 원리와 원예 활동의 신체적·정서적 치유 효과를 살펴보고, 현장 연구와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일반적인 원예 체험과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원예 활동의 차이를 설명한다. 치매 어르신과 돌봄 가족, 고립·은둔 가구 등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활동 방법과 마을 돌봄 전문가가 갖추어야 할 윤리와 가치도 다룬다.

‘구리형 초록돌봄’은 치매안심센터, 테라그린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울타리’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 돌봄 시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식물을 활용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그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실제 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안내 문자가 발송되자마자 전원 마감될 정도로 식물 매개 돌봄과 이웃 치유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특강을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일상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초록돌봄 문화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10월 중 현장 강사와 활동가를 대상으로 전문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문 결과와 시범 사업의 정서적·사회적 성과 분석 결과를 종합해 2027년도 초록돌봄 사업의 개선과 지속적인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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