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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도] 경기도, 가평군 연인산도립공원 철거건축폐기물 100여일 동안 방치

경기도, 관계공무원 “조속한 시일내에 처리하겠다” 약속 무색
[한국뉴스타임=명기자] 지난 5월 26일 본보 “[현장취재] 경기도, 가평군 연인산도립공원 철거폐기물 방치..관계공무원 긴급회의 ‘조속한 시일내에 처리하겠다’” ( http://www.gpnews.kr/news_view.jsp?pg=0&ncd=6598 ) 기사 보도 후 100일이 다가오는 오늘까지도 경기도 공원녹지과 연인산출장소 건축철거 폐기물을 연인산도립공원에 방치하고 있다.

지난 5월 26일 가평군청에서 경기도 공원녹지과, 가평군 환경과 관계공무원과 공사관계자가 긴급회의를 가진 후 경기도청 관계자는 “사안의 긴급성을 인식하고 빠른시일안에 공사발주하여 철거 폐기물을 처리하겠다” 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경기도 공원녹지과 연인산출장소 책임자는 “발주 하고 있다. 철거폐기물은 임시포장한 상태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가평군청 환경과장은 “현장 조치 사항을 확인 하지 못했다. 확인 후 연락 드리겠다” 라고 밝혔다.    

물맑은 청정 가평군을 표방하며 경기도 이재명 도지사도 지난달 연인산도립공원 현장 점검을 하면서 자화자찬을 하면서 연인산 깊은 계곡에 건축폐기물을 방치하는 것은 아이러한 현실이다. 

분명한건 철거 건축폐기물을 연인산도립공원에 3개월 이상 방치 한것과, 이로 인해 침출수등으로 주요 환경오염원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대해 환경부, 경기도, 가평군 책임자들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한편, 관계공무원의 직무유기에 대한 감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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