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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전 가평군수, 포천가평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한국뉴스타임=보도국] 김성기 전 가평군수가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천가평지역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1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김성기 전 군수는 지지자들과 함께 오전 10시 포천 충혼탑 참배 후 포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하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하여 “지난해 6월 말 퇴임하기까지 45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왔으나 지자체장 군수가 하는 일에 한계가 있고,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각종 규제 때문에 지역발전에 저해되고 있는 각종 규제를 입법기관인 국회 차원에서 정부 부처 실무자들과 협의해서 법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개정하겠다”라면서 “가평군에서 지금까지 국회의원이 단 한 명도 배출되지 않아 지역발전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22대 총선에서 국회에 진출하여 산적되어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포천·가평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김 전 군수는 지난 1975년 가평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33년간 공직을 마치고 제8대 경기도의원을 거쳐 2013년 4월 제38대 가평군수 재보궐 선거에 당선되어 제39대·제40대 가평군수 3선을 하고 지난해 6월 퇴임하였다.

한편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전에도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일정 범위 내의 홍보물 발송, 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 등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

후원회를 설립해 1억5천만 원까지 모금할 수도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후보자 등록 신청 전까지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내년 3월 21∼22일까지로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3월 28일 선거기간이 공식 개시되고, 29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4월 2∼5일에는 선상투표, 4월 5∼6일에는 사전투표가 각각 진행된 후 4월 10일 본투표와 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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