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치매 친화환경조성을 위해 ‘수택동 및 갈매동 권역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지난 11월 29일(수택동)과 12월 1일(갈매동)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주민 중심 치매친화적 마을 공동체이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그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 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2024년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홍보를 위한 비대면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워크온 챌린지) 운영, 안심마을 주민 치매파트너교육, 쉼터 및 예방교실 운영, 치매친화적환경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가 지역사회에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안심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