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11월부터 12월 중 퇴계동 CGV 일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입시부담에서 벗어난 해방감 및 분위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예방하고자 청소년 유해업소를 지도단속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민·관 합동점검으로 춘천시, 춘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불이행, 청소년 대상 술·담배 및 유해 물건(성기구류·전자담배) 판매,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혼숙 방조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활동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우범 지역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103명의 참여하여 275개소 업소를 점검했다.
또한, 12월 18일과 20일 이틀간 전문 직업군에서 활약 중인 명사와 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진로토크 콘서트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명사특강을 교육 집중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12월 18일에는 퇴계중학교와 봉의고등학교, 12월 20일에는 남춘천여자중학교와 성수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진로탐색 특강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춘천시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단속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더불어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에게 장래희망에 대한 고민과 직업설계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