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응원단이 올 시즌 강원FC 리그 마지막 경기 승리를 위해 수원으로 향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FC는 12월 2일 오후 2시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현재 강원FC는 승점 33점으로 리그 10위다.
수원 삼성은 리그 12위(승점 32점), 수원FC는 리그 11위(승점 32점)로 세 팀이 K리그2 강등을 놓고 운명의 최종전을 치른다.
K리그1의 경우 12위는 K리그2로 바로 강등되며, 11위와 10위는 K리그2팀과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한다.
이날 강원FC는 수원 삼성과 무승부 이상만 거두면 최하위를 탈출할 수 있다.
이에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직원, 춘천 팬클럽 등 200여 명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원FC 개막 첫 경기인 대전 원정 응원을 시작으로 올 한해, 강원FC를 향한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줬다”라며 올 시즌 강원FC 마지막 라운드 필승을 위해 춘천시는 춘천시민과 수원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