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시민들이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순간 복지서비스 이용을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한 춘천시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춘천시는 올해 4월, 통합브랜드 명칭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사업홍보, 돌봄문화 조성 등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춘천형돌봄사업 명칭 공모를 통해 통합브랜드 ‘춘천愛온봄’ 명칭을 선정하고 올해 7월 춘천愛온봄 선포식을 열어 널리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돌봄지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시민이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가이드북 1,000권을 읍면동 및 관공서 등에 비치했다.
10월에는 돌봄사업 전달체계의 허브 역할을 하는 160명의 복지업무 공무원들과 복지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돌봄의 필요성과 돌봄 체계변화 등을 교육하여, 보다 적극적인 돌봄서비스를 추진하도록 준비했다.
한편, 시에서는 세부적으로 주요 돌봄사업을 추진하여 각 분야에서 다수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춘천시는 노인통합돌봄사업 시범사업을 춘천형 모델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성과로 정책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 지자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발표에서 보건복지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지역주민 480여명이 참여한 마을복지계획 25개 사업계획 수립·실행으로 강원도특별자치도 감사 수범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외, 아동정책추진실적 우수기관, 2023년 노인정책(장기요양)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등 복지분야 전반에 대해 다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춘천시 복지정책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시 관계자는 “향후 마을복지계획 성과공유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등 연말 행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내년도에 춘천愛온봄 돌봄체계 구축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