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와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8일부터 30일까지 도청에서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만든 예술품 44개 작품을 전시한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플로리스트 심화과정 ▲도자기 핸드페인팅 ▲바리스타 교육 ▲동양화 문화교실 ▲홈패션 미싱클래스 ▲디지털 활용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는 올해 86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그중 이번 전시회에서는 꽃꽂이 생화(4작품), 도자기(10점), 커피박 리사이클(10점), 동양화(10점), 홈패션 작품(10점), 프로그램 활동사진들을 전시한다.
도는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도내 여성장애인이라면 (경기남부)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경기북부)여성과장애인권익성장센터에서 무료로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 제약으로 역량강화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여성장애인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배울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