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시청 복지국 직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설치·운영 선진사례를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안산시 직원들과 함께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설치 배경, 주요 기능,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 원주시청, 서울시 노원구청에 이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방문한 안산시는 키오스크 즉석 기부 및 인증 촬영, 소액 기부자 검색 등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은 “안산시도 지역의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남양주시가 선도적으로 진행한 키오스크 기부함의 설치를 도입하려 한다.”라며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기부하고, 기부 후에는 인증 촬영하는 재미까지 더해 지역의 기부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안산시에도 정착해 지역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2일 제막식을 가진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삼삼오오 기부릴레이(16개소 307명 참여, 212만6,000원 모금), ▲어린이 나눔 교육(8개소 254명의 어린이 참여), ▲시정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시청 직원 및 많은 시민의 자발적인 소액기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