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이웃사랑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내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1,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함께 준비했으며, 완성된 김장김치 110박스는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환균)를 통해 신속하게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대상자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노인여가복지 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선정됐으며, 김장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 인사와 모니터링도 이뤄졌다.
평내동 주민자치회 반성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정성들여 김장을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을 비롯한 여러 사회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김장을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함께 봉사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평내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한결 훈훈한 겨울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