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제주민간네트워크협의회 우수기업의 로컬 프로그램을 탐방하는‘2023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성장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한 14개 창업팀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 멘토 기업인 등 총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성장 방향성을 찾아가는 열린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성장할 수 있는 민간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인 역량 강화 특강 및 제주민간네트워크협의회 우수회원사 사례 강연, 체험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인 역량 강화 특강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임현정 센터장의 민관 협업 사례와 우수 로컬 프로그램 등 제주만의 특화된 환경과 사회적경제 허브 구축 등에 대한 현황 설명,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도출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또한, 체험 탐방으로는 제주시 대표적인 로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증사회적기업 ㈜제주생태관광의‘머체왓 숲 몸 치유프로그램’과 마을기업‘무릉외갓집’귤청 만들기 체험 등이 이루어졌으며, 제주민간네트워크협의회 우수회원사 사례 강연으로는 마을기업‘무릉외갓집’김순일 실장과 인증사회적기업 ㈜제주생태관광 윤순희 대표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입주기업 및 사회적경제 멘토 기업인들이 동반자적 관계로 상호 역량 강화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기회와 남양주시 민간네트워크 연대구축을 위한 당사자 조직 활성화에 한 걸음 다가선 계기가 마련됐다.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공간 입주 창업팀 ㈜선우컴퍼니 김병준 대표는 “이번 네트워크를 계기로 소통에 대한 의미와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