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U체크인' 서비스를 추가 접수 중이다.
'U체크인' 서비스는 남양주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돌봄 서비스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서부희망케어센터, △다산행정복지센터, △LG유플러스, △관리사무소의 관리·승인하에 사회복지사가 문을 개폐해 안전 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어르신의 사전 동의가 필요하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달 8일 복지플랫폼 설명회를 통한 홍보로 10명이 접수했고, 이달 100여 가구의 추가 신청자를 접수했다.
서비스를 등록한 한 주민은 “다산동 복지설명회 때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돼 신청하게 됐다.”라며 “비용도 들지 않고 사회복지사가 문을 열면 문자로 안내를 해줘서 안심할 수 있다.”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기수 센터장은 “우리 기관에서는 올 해 총 150가구를 목표로 U체크인 서비스 등록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여러 유관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돌봄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