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생활민원 e-가이드북을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 언어(한국어 기반)로 제작했다.
행정서비스, 생활?환경, 자주 찾는 민원전화 등 3장으로 구성된 e-가이드북 ‘외국인에게도 친절한 구리씨’에는 한국, 구리가 낯선 외국인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간략하지만 다양하게 수록돼 있다.
특히, 생활?환경 파트에는 ▲지방세 납부 방법 ▲쓰레기 수거 일정 및 배출 방법 ▲영유아 건강검진 ▲마을버스 운영 ▲다문화 프로그램 ▲시민안전보험보장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맞춰 접근성과 편리성이 좋은 e-book으로 제작돼 구리시 홈페이지 검색창에 ‘다국어 생활민원 가이드북’을 검색하거나 전자민원 메뉴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외국인들이 구리에서 생활할 때 느낄 수 있는 불편들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수록했다.”라며, “점점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다문화가족이 e-가이드북에 담긴 다양한 생활 정보를 통해 구리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