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회장 권순욱)는 지난 21일 호평동 늘을중앙공원에서 ‘2023년 제1회 호평동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6월 24일 개최된 ‘2023년 호평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마을 축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마을축제로 많은 관심을 받은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시작 전부터 주민들이 몰리기 시작했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3,000여 명의 마을주민들이 행사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개회 선포에 앞서 1부에서 △식전공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댄스와 합창 등 작품 발표회 △천마산 풍물패 동아리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2부 행사에는 △남양주시립합창단 △난타 △색소폰 연주 등의 수준급 공연으로 깊이를 더했다.
공연 외에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아동미술심리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돼 남녀노소가 직접 축제에 참여해 즐겼으며, 호평동 새마을부녀회와 인근 상가에서 준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권순욱 회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2023년 제1회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의제인 마을축제를 주민들이 많이 즐겨주셔서 매우 뿌듯하다.”라며 “오늘 열린 마을축제가 호평동 주민들의 지속적인 화합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한자리에 모여서 마을 축제를 통해 마을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고, 호평동 주민 간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주신 자치회장님과 사회단체장님들 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