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8개 대행업체는 23일 시장집무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후원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청소대행업체에서 모금해 후원하게 됐으며,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향후 남양주시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8개 대행업체를 대표한 유후근 ㈜마석산업 회장은 “지난여름 폭염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묵묵히 남양주시를 깨끗하게 하는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의 사랑도 아끼지 않는 모습은 저뿐만 아니라 남양주시민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우만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신 8개 대행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해주신 후원금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석산업 △대원산업(주) △금곡산업(주) △성일기업(주) △농경산업(주) △미도산업(주) △(주)삼영기업 △(주)미건에코 등 8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는 시를 대행해 매일 시 전역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