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진접읍에 소재한 왕숙천 경관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 문화 예술 축제 ‘이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기획단 △펀그라운드 진접·진건·퇴계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굿네이버스 등 31개 청소년 유관기관 △청소년 동아리 등이 함께 준비했으며, 주요 내빈 및 시민 약 5,400여 명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는 광동·진접·풍양 중학교의 사물놀이·밴드·태권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보물찾기 △힐링투어 △청소년 동아리 체험부스 △인생네컷 등 포토부스 △미래기술 VR △모두의 놀이터 △푸드 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시는 축제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여행을 콘셉트로 한 여행 스탬프 투어와 체험부스를 함께 진행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슈퍼성장시대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자치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 문화를 정착시키고,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31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모여 남양주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신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6~7월 실무자 및 청소년 기획단(펀그라운드 진접·진건·퇴계원·송라중·심석중) 워크숍을 통해 축제 컨셉과 세부 내용을 기획했다.